한국 입국 전 PCR 폐지 효과로 항공권 구매가 89% 급등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혹시 현지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여행지에 계속 남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모두 해외여행을 미루다가 입국 전 PCR 폐지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실제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깝게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 사이판 여행 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이판 여행, 비자 필요한가요?
● 사이판은 ESTA 없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나 관광청에서는 가능하면 ESTA를 받아 가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ESTA 신청하러 바로가기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 ESTA 없이 무비자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I-736 비자면제신청서를 출력하여 작성해서 입국 시 소지해야 합니다. 사이판행 기내에서도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기내에서 제공되는 국문 비자 면제신청서는 사이판 국제공항에서의 입국 심사 시 재작성이 필요할 수도 있어, 영문 비자면제신청서를 미리 지참하면 입국 수속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I-736 비자면제신청서 출력하러 바로가기
● 출국일 기준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의 전자여권, 편도 또는 왕복 티켓이 필요합니다.
사이판 여행, 코로나 관련 준비 서류는 무엇인가요?
백신접종증명서(영문)
● 미국적자, 시민권자, 영주권자, 이민비자 소유자 외 모든 외국인은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단, 예외대상은 아래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18세 미만, 의학적 사유로 백신접종 불가, 미군 가족 및 자녀, 선원(C1/D비자), 외교/공무, 백신부족 국가 국민(B1/B2 비자 제외), 입국이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사람
● 증명서에는 성함, 생년월일, 백신 제조사, 접종 횟수, 접종 일자, 증명서 발행 출처가 나와 있어야 합니다.
● 백신접종증명서는 출력본 또는 전자 문서 또는 QR 코드가 있는 증명서이어야 합니다.
● 인정 백신(교차 접종 허용)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시노백, 코비 실드입니다.
● 한국인은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면 입국 가능합니다. 3차 접종 의무 및 백신 유효기간 없습니다.
※ 백신접종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참고 글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발급 받는 방법
아직 해외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발급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바로 발급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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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제도 필수 입국 신고서(CNMI Health Declaration Form)
● 사이판 도착 시간 기준 72시간 내에 작성해야 합니다.
● 작성 완료 후 Confirmation ID가 나온 마지막 페이지를 프린트하거나 스크린숏 하셔서 입국 시 준비합니다.
● 항공사에 서약서를 제출합니다. ☞ 서약서 출력하러 가기
위 링크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을 위해서는 화면에 있는 오렌지 색 버튼 Register now를 클릭합니다. 작성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화면 아래에 Korean Guide를 클릭하시면 한글로 작성 방법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미성년자 부모 동반 및 미동반 입국 규정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은 백신접종완료한 부모와 동반 여행 시에는 격리가 면제됩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입국 시에는 부모동의서를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보호자와 동행하는 경우에도 보호자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 시에는 입국 전 코로나 PCR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입국 후 1일 차에 PCR 테스트를 실시하면 됩니다.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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