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풋1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맞이하는 첫 주말 스리랑카에 도착한 지 어언 몇 달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생활들을 기록하여 남기려고 한다. 스리랑카에 도착한 후, 첫 주말을 맞이했다. 콜롬보는 우기 시즌이라 날씨가 정말 습하고 비가 자주 오고 있다. 스리랑카는 작은 섬나라이지만 몬순의 영향을 많이 받고 고산지대와 해변이 많기 때문에 지역별로 기후대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해변지역은 기후대에 따라 여행시즌이 다르기 때문에 스리랑카에 여행을 온다면 여행 지역의 기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리랑카는 열대성 몬순 기후에 속해 적도 부근에서 불어오는 남서 몬순과 벵골만에서 불어오는 동북 몬순의 영향을 받아 건기와 우기가 찾아온다. 콜롬보는 보통 5월부터 9월까지가 우기이고,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12월 말부터 4월까지이다. 요즘은 한국의 여름도 무.. 202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