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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3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맞이하는 첫 주말 스리랑카에 도착한 지 어언 몇 달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생활들을 기록하여 남기려고 한다. 스리랑카에 도착한 후, 첫 주말을 맞이했다. 콜롬보는 우기 시즌이라 날씨가 정말 습하고 비가 자주 오고 있다. 스리랑카는 작은 섬나라이지만 몬순의 영향을 많이 받고 고산지대와 해변이 많기 때문에 지역별로 기후대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해변지역은 기후대에 따라 여행시즌이 다르기 때문에 스리랑카에 여행을 온다면 여행 지역의 기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리랑카는 열대성 몬순 기후에 속해 적도 부근에서 불어오는 남서 몬순과 벵골만에서 불어오는 동북 몬순의 영향을 받아 건기와 우기가 찾아온다. 콜롬보는 보통 5월부터 9월까지가 우기이고,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12월 말부터 4월까지이다. 요즘은 한국의 여름도 무.. 2022. 7. 27.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첫째날 스리랑카에 도착한 지 어언 몇 달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생활들을 기록하여 남기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태국 방콕을 경유, 약 20시간만에 스리랑카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다. 생각보다 방콕에서 탑승객이 많아 공항에는 입국심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기 전, 유심을 파는 곳이 있어 우리는 그곳으로 갔다. 나는 어쩐지 공항이라 더 비쌀것 같고, 현지분에게 물어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게다가 우리는 곧 콜롬보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갈 예정이라 그곳에서도 쓸 수 있는지가 중요했다. 그러나 남편은 따로 구입할 시간이 있겠냐며 그냥 사자고 했고, 나는 혼자 좀 궁시렁대다가 그러자고 했다. 데이터 용량에 따라 구입이 가능하여, 바로 출근을 하는 남편은 7달러, 나는 6달러.. 2022. 7. 17.
안녕! 스리랑카! 탄자니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달만에 우리는 이 곳, 스리랑카로 왔다! 공항 내 불상을 보는 순간, 불교 나라에 왔구나 싶었다. 공항 안은 여행으로 온듯한 외국인들로 붐볐지만 우리는 이미 받아온 비자로 빠르게 입국 수속을 마쳤다! 스리랑카 이곳에서 잘 지낼 수 있겠지? 잘 부탁해!!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