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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해외여행 갈 때 코로나 서류 준비(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조금씩 풀렸던 해외여행이 다시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미 해외여행을 위한 항공권을 구입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로 많이 가는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4개 국가의 코로나 관련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비자 등 입국과 관련된 서류 외에 코로나 관련 서류만 정리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국(하와이, 괌) 입국 시 코로나 음성확인서나 회복 증명서는 필요 없고, 모든 여행자는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수입니다. - 백신접종증명서에는 성함, 생년월일, 백신 제조사, 접종 횟수, 접종 일자, 증명서 발행 출처가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적용 대상은 미국적자, 시민권자, 영주권자, 이민비자 소유자 외 모든 외국.. 2022. 8. 1.
스리랑카 홍차 브랜드 딜마(Dilmah), 차 효능, 차 마시는 방법 홍차의 스리랑카를 여행한다면 기념품 혹은 선물로 홍차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로 인해 지난 5월 스리랑카 전 지역이 특별여행주의가 되었지만, 하루빨리 안정되어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스리랑카의 여러 홍차 브랜드 중에 대표적인 브랜드인 딜마(Dilmah)와 차의 효능, 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딜마(Dilmah) 소개 딜마는 스리랑카 최대의 홍차 회사로 세계 10대 홍차 브랜드 중 하나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브랜드일 것입니다. 딜마의 설립자인 메릴 조셉 페르난도(Merrill J. Fernando)는 1950년대에 차가 상품화되는 것을 목격한 후 차에 평생을 헌신하기로 한 후 약 40년 후인 1985년 자신의 브랜드인 딜마를 출시하였습니다. 원산.. 2022. 7. 29.
스리랑카 실론티 홍차의 제다 과정, 홍차의 등급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스리랑카 홍차의 제다 과정과 홍차의 등급을 알아봅니다. 홍차의 제다 과정을 보면 차나무의 잎에서부터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고 마시는 홍차는 더 깊은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홍차의 제다 과정 홍차의 제다 과정은 정통적인 방식과 비정통적인 방식으로 나뉩니다. - 정통적인 방식(Orthodox): 단계별로 분리된 기계를 이용해 생산하는 방식이나 기계보다 사람 손을 더 거치기 때문에 찻잎의 개성이 잘 살아있습니다. 수작업에 비해 생산량이 늘어나긴 하지만 대량생산은 어렵습니다. - 비정통적인 방식(Nonorthodox/ CTC; Crush, Tear, Cur): 찻잎이 잘게 찢어지고 으깨지고 휘말리는 방식으로 차.. 2022. 7. 28.
스리랑카 실론티 홍차의 시작과 홍차의 분류 우리나라에 한때 '실론티'라는 홍차 음료가 있었는데, 알고 계신가요? 사실 실론티(Ceylon tea)는 스리랑카에서 생산되는 차에 표기되는 브랜드입니다. 스리랑카는 중국, 인도와 더불어 세계 최대 홍차 생산국이며, 차 수출국입니다. 실론티 홍차의 시작 스리랑카는 영국의 식민지 및 자치령이었던 1972년 이전까지 실론이라고 불렸습니다. 1972년 공화국 성립과 함께 외국에 스리랑카로 불러달라고 하여 지금의 스리랑카로 대체되었습니다. 스리랑카에 유럽 식민주의 국가들의 식민지가 세워진 것은 14세기 포르투갈 이후 네덜란드, 영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초까지 스리랑카의 내륙은 독립국인 캔디 왕국의 영토였는데, 1815년 영국이 캔디 왕국을 무너뜨린 후에 스리랑카 섬 전체를 식민지로 만들면서 내륙.. 2022. 7. 28.